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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meriweder
2022. 5. 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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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개요
아메리칸 항공은 속칭 AA는 미국의 국제선 항공사입니다. 필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개월에 한 번씩 출장으로 대부분을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필자는 하지관절 장애가 있어서 오래 서 있질 못해서 휠체어 자석 배치 도움이 필요했는데 그때마다 아메리칸 항공사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의 항공사로, 미국에서 플래그 캐리어의 위상을 지닌 3개의 회사 중 하나입니다. IATA 코드가 기호 상 제일 앞에 위치하며 항공권에 표시되는 항공권 일련번호에 제일 앞에 있는 발권 항공사를 표시하는 세 자리 숫자도 가장 첫 번째인 001입니다. 이런 전산 식별 기호만 놓고 보면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항공사 같아 보이지만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NYSE: AMR)은 미국의 국적 항공사로 본사는 포트워스에 있습니다. 총 여객 운송 수로 세계 최대의 항공사이며 총 운항수입 규모는 세계 1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AMR의 계열사로 항공 동맹인 원월드의 창립 멤버입니다. 현재 총 96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일 50여 개국 273개 도시를 운항하며 연간 1억 300만 명 정도의 승객을 수송합니다. 또한 항공기에 인터넷을 제공하는 고고 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허브 공항은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뉴욕 라과디아 공항,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마이애미 국제공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이 있으며 같은 계열사로 지역 항공사인 아메리칸 이글 항공이 있습니다.
파산 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을 받아 파산보호 신청을 했고 2013년에 합병을 위한 협상이 타결되면서 US 에어웨이즈가 인수하게 된다. 단, US 에어웨이즈가 인수하지만 역사와 이름은 아메리칸 항공 그대로 두었습니다. 동맹 체도 US 에어웨이즈가 스타얼라이언스에서 원월드로 갈아탔습니다. US 에어웨이즈 브랜드는 2015년 10월 16일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US에어웨이즈는 브랜드 파워에 밀려 사라지고 아메리칸 항공으로 재탄생된 경우입니다. 한국 지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06 동화빌딩에 있습니다.
역사
80여 개 업체들이 제휴 또는 합병하여 여러 해에 걸쳐 발전하였는데 그중 로버슨 에어 크래프트(Robertson Aircraft Corporation)와 콜로니얼 에어 트랜스 포트(Colonial Air Transport)가 핵심 회사입니다. 1921년 미주리주에서 종합 항공업과 제조업체로 처음 설립된 로버츤 에어 크래프트는 1926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간 우편배달 항로를 처음으로 취항하였는데 이 첫 비행의 조종사가 바로 찰스 린드버그(Charles A. Lindbergh)였습니다. 1923년 조직된 비라인(The Bee Line)이라는 전세기 사업부터 발전한 컬로니얼 에어 트랜스 포트는 뉴욕과 보스턴 간의 우편 항로를 1926년부터 취항하였습니다. 1929년 이들 항공사는 애비에이션(Aviation Corporation)을 설립해 작은 항공사를 인수하거나 합병하였고 1930년 애비에이션 계열사들이 합병 후 뉴욕에 본사를 두었습니다. 이듬해 여러 항공사를 통합하면서 보스턴과 뉴욕부터 클리블랜드와 캔자스시티를 경유하여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까지 이어지는 항로를 확보하였습니다. 1934년 미국 의회의 새로운 지침과 항공 우송 계약이 종결되면서 미국의 항공사들 대부분이 개편될 때 이 회사는 모든 항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1942년 자회사 스카이 쉐프(Sky Chefs)와 함께 항공 케이터링 사업을 시작하였고 1945년 유럽 지역 운항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세계 최초로 여객기 승무원 교육기관 설립
1957년 세계 최초로 승무원 교육기관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스튜어디스 칼리지(American Airlines Stewardess College)를 출범시켰습니다.
1970년 미국 서부에서 호놀룰루, 시드니, 오클랜드에 이르는 최초로 장거리 국제선 노선이 취항했습니다. 같은 해 트랜스 카리브 항공(Trans Caribbean Airways)을 합병하여 카리브 노선을 확보했으며 1979년 본사를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동했다. 1976년에 세계 최초로 항공사들 중에서 전산발권 시스템인 세이버(SABRE)를 개발했습니다. 1982년 5억 번째 승객이 탑승하였고 같은 해 주주들이 조직 재정비를 인가하여 AMR이란 새로운 지주 회사가 설립했습니다. 1994년 런던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하였고 1999년 영국항공, 캐세이퍼시픽 항공, 캐나디안 항공, 콴타스 항공과 함께 항공 동맹인 원월드를 만들었습니다. 2001년 트랜스 월드 항공을 합병했으며 2002년 뉴욕에서 도쿄 간 당일 논스톱 운항 노선을 개시했습니다. 2008년에 최초로 전체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2009년 시카고와 모스크바 간 최초의 직항 노선을 취항했고 2010년 포춘 500대 기업에 120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2011년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해 파산 신청을 했으며 이후 노조와 수 차례 협상을 했으나 합의에 실패하였습니다.
항공사 인수전의 성공
델타 항공, US 에어웨이스, TPG 캐피털, 국제항공 그룹이 인수 및 합병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US 에어웨이스와 합병을 승인하면서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탄생했다.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과 달리 일본을 허브로 쓸 수 있는 이원권이 없어서 델타 및 유나이티드에 비해 태평양 횡단 노선이 미약했으며 이로 인하여 대한민국과 중국 진출이 늦어졌다. 원월드 내에서는 일본항공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미국 내 다른 경쟁 항공사인 델타 항공이나 유나이티드 항공에 비해 늦게 진출했다. 2013년 5월 10일 인천 - 댈러스 직항으로 대한민국에 입성했으며 B777-200ER을 투입하다가 B787-9로 변경했습니다. 취항하기 전에는 주로 일본항공의 도쿄행 항공편에 코드셰어 하여 연계했으며
현재도 직항 비운항 시간대에는 일본항공의 항공편에 코드셰어 하여 인천 국제공항 및 김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항공의 도쿄행을 통해 환승을 연계 중입니다. 2015년 4월 1일에는 대한항공과 코드셰어 협정을 맺었으며 동시에 아메리칸 항공의 인천 - 댈러스 항공편 한정으로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되도록 제휴했습니다.
자회사
엔보이 항공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거점을 둔 아메리칸 항공의 자회사로 아메리칸 항공과 함께 아메리칸 항공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캐리비안 해의 159개 도시를 오가는 1,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커넥션
이 부분의 본문은 아메리칸 커넥션입니다. 아메리칸 커넥션(AmericanConnection)은 아메리칸 항공과 환승을 위해 지역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는 명칭 상표로 이 항공사는 아메리칸 항공 편명으로 아메리카 항공의 허브 공항과 지방 공항의 노선을 소형 항공기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운항 노선
이 부분의 본문은 아메리칸 항공의 운항 노선입니다. 2012년 1월 현재 아메리칸 항공은 다음과 같은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세계에서 제일 큰 항공사이며 US 에어웨이즈와 아메리칸 항공을 산하에 둔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세계 최대 항공 사업체가 되었습니다. 2015년, US 에어웨이즈와의 인수·합병 후 기존의 보잉 중심에서 에어버스 항공기를 인수 받음으로써미국 내 항공사들 중 가장 많은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노선
김포 국제공항 시절에는 취항하지 않고, 인천 국제공항의 개항 이후에도 일본항공의 인천 ↔ 나리타 노선에 코드셰어만 해 오다가 2013년 5월 10일부터 인천 ↔ 댈러스/포트워스 간에 정기 직항 항공편을 운항 중입니다. 인천 ↔ 댈러스 직항에 한해 2015년 4월 1일부터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787-9를 투입하여 매일 운항 중이며 편명은 AA280/281. 772가 투입되던 시절에는 2016년 8월 말 이전에는 리모델링이 안 된 777-200ER을 투입했으나 이후 리모델링된 777-200ER으로 바꿨습니다. 예전 구형 777-200ER은 1등석 총 16석 , 비즈니스는 37석, 이코노미는 194석. 이코노미석의 배치가 2-5-2라서, 중간에 끼인 사람은 죽음이다. 대한민국 취항을 발표하기 전에 개정한 기내 안내 비디오에 한국어 인사말이 추가된 것을 보면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쓴 듯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게 2017년 2월 17일부터 아메리칸 항공의 최신 기종인 787-9가 인천 - 댈러스/포트워스 노선에 투입되었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공급하기 위해 기재를 787-9로 바꾼다고 합니다. 물론 기존 일본항공의 김해 코드셰어 편도 그대로 운항합니다.

결론
아메리칸 항공주가는 2018년 58달러에서 코로나19로 9달러까지 떨어졌다. 2020년 3월 팬데믹이 시작되고 해외여행, 미국 내 여행까지 중단된 상태였지만 2년간의 힘든 시기를 거쳐 END코로나의 서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2022년 5월 9일부터 대한민국에 평택 미군기지 에서는 마스크착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END코로나의 영향으로 항공사 숨통은 서서히 트일 전망인 가운데 특히 미국내 해외여행인구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내 해외여행을 담당하는 국적 항공사면서 세계 최대 항공 사업체입니다. 유가증가과 아직까지 남아있는 오비크론 변이로 인해 항공 비지니스는 주춤하지만 미국공항의 여행객 유입은 서서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2.80달러에서 3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전 전망치는 2.50달러였습니다. 높은 항공유 가격으로 인해 팬데믹 이후 반등을 시도하는 미국 항공사의 수익성 회복 노력을 우리는 지켜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내 항공사 경영진은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항공사 투자자들에게 여행 수요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으며인플레이션 압박을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몇 2, 3 분기 동안 수익성이 보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최고사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인 앤드류 노셀라(Andrew Nocella)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레저 수요 큰 폭 증가와 여행인구 급증이 미국 항공 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아직 코로나19 여파가 다 사라지지 않았고 Global Jets ETF는 지난 5년 동안 27.2% 하락했는데, 같은 기간에 S&P 500 지수는 82.7% 상승했습니다. 또한 레저 여행이 반등을 지속하더라도 가장 수익성이 높은 비즈니스 여행 부문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코로나19기간보다는 반등이 확실랍니다. 그래도 기나긴 2년간의 코로나19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러-우 전쟁의 여파로 연료상승가격이 항공권 구매의 영향을 주더라도 여행인구 증가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항공사들은 높은 항공유 가격, 치열한 경쟁 환경, 새로운 코로나 변이 출현 가능성 등 여러 문제에 계속 직면하게 되더라도 미국민들의 여행욕구는 당분간 지속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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