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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태어나 보든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리드 헤이스팅스는 1990년대 어느 날 당시 미국 최대 비디오 대여업체 블럭버스터(Blockbuster)에서 비디오를 빌려 보게 되는데 필자도 2000년부터 미국 유학시절 블럭버스터 비디오 대여점에서 자주 VHS 비디오 대여를 하면서 편한 서비스와 긴 대여기간으로 주말에는 항상 비디오를 빌려보곤 했었던 기억과 함께 대한민국 가면 비디오 대여 사업을 꿈꾸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반납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연체료를 하루당 1달러 12센트를 물러야 하는 경우가 있어 조금은 아쉬웠던 기억과 함께 리드 헤이스팅스 또한 40달러 이상의 비디오 연체료를 물면서 직접 비디오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1997년에 넷 플릭스(Net Flix)를 창업하게 되는데 Net은 인터넷, Flicks는 영화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리드가 처음부터 인터넷으로 영화를 전송, 유통하겠다는 계획으로 넷 플릭스를 창업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비디오를 우편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시작해서 당시에 새롭게 등장한 미디어 저장매체인 DVD가 나오면서 큰 VHS 직사각 필름 테이프형에서 음악 CD처럼 얇고 부피가 작은 매체로 전환하게 됩니다. 고객이 인터넷으로 보고 싶은 영화나 연속극을 신청하면 넷플릭스는 얇은 DVD로 만든 후 얇은 부직포 포장제에 동봉에 보내지게 되고 바르게는 하루 또는 삼일 안에 신청자에 집에 배달되게 되고 시청 후에는 다시 포장제에 동봉에 집에 있는 우체통에 넣어 놓으면 넷플릭스 수거팀이 회수하는 방식으로 했고 처음에는 대여료와 연체료를 내야 했지만 좀 지나서 연체료는 없애고 한 달에 20달러만 내면 DVD 한 번에 3장까지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DVD 3장을 반납하면 계속해서 4번째부터 다른 영화나 연속극을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한편 2013년 미국 최대 비디오 대여업체 블럭버스터는 파산하게 되는데 2000년에 넷플릭스는 블럭버스터에게 5천만 달러(당시 500억)에 인수 제안을 했지만 거절했고 엔론과 함께 광케이블로 비디오 스트리밍을 집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이미 구축했지만 동업한 엔론의 파산으로 대규모 비디오 스트리밍 오류가 나면서 2010년에 파산신청을 했고 2011년에 3억 2천만 달러에 디쉬네트워크에 인수되었습니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업계 1위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OTT 서비스(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작
2007년에 등장한 OTT(Over The Top) 서비스로 셋톱박스 없이 인터넷으로 보는 동영상 서비스로 저희들이 제일 많이 보고 있는 유튜브와 같은 서비스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Sk브로드밴드, KT 올레 tv, LG U+ tv 같은 셋톱박스가 있어야 동영상을 보는 것과는 달리 오직 인터넷이 되는 곳은 어디든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데 이는 매달 20불씩 지불하는 DVD 고객들을 위해 OTT시스템을 지원하게 되었고 200년에는 DVD와 월요금제를 분리하여 운영하게 되는데 이는 일반 TV 채널처럼 40분마다 10분 이상의 광고로 고객들의 시간낭비를 차단하고 자연스레 넥플릭스로 서비스를 옮기는 효과를 낳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코드 컷팅(Code Cutting) 현상이라 합니다. 이로써 2013년에 넷플릭스는 미국 최대 케이블 방송 HBO의 유료 가입자수를 뛰어넘게 되고 지금은 전 세계 190개국 2억 천만 명의 유료회원수를 거느리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2018년 5월에는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인 디즈니사의 시가 총액을 잠깐 뛰어넘게 됩니다. 넷플릭스는 다른 경쟁 동영상 채널에 비해서 콘텐츠 수가 적습니다. 하지만 유료 회원수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빅데이터(Big Data)의 활용
유료회원들에게 콘텐츠를 보여주고 별점을 매기게 하여 회원들의 선호 콘텐츠를 분석해서 다음 콘텐츠를 알아맞히는 추천 알고리즘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원들이 잘 보지 않는 영상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회원들이 자주 많이 보는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이 유용한 시스템으로 2013년 넷플릭스가 제작한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로 85%의 회원 만족도로 넷플릭스는 계속해서 2019년까지 매년 20편 이상의 콘텐츠 제작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어 드립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많은 적들이 생기게 되고 심지어 2018년부터 칸영화제는 지나치게 상업적인 넷플릭스 콘텐츠를 상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이유는 영화란 영화관에서 상영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넷플릭스는 영화산업을 파괴한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유럽연합에서는 넷플릭스나 아마존 등의 OTT 서비스에 유럽 현지 제작하거나 투자한 콘텐츠 비중을 30% 이상으로 맞추어야 한다는 규제안을 발표했고 프랑스와 독일 등의 나라에서는 현지 수익의 2%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발표를 했고 심지어 한국에서 조차 국회에서 넷플릭스는 한국방송통신 발전기금을 내라는 발안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각국의 규제와 탄압으로도 넷플릭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라이벌의 등장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 디즈니사는 미국 프로야구(MLB) 설립한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뱀테크를 인수했으며 2019년부터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고 영화와 드라마 외 애니메이션과 신작 영화와 자사 브랜드인 ESPN(미국 최대 스포츠 방송 채널)의 스포츠 영상 콘텐츠까지 스트리밍하고 독점 스트리밍을 위해 디즈니사는 넷플릭스와도 계약을 중단했습니다. 2009년 디즈니는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42.2억 달러(4조 6천억)에 인수함으로써 슈퍼히어로 영화인 어벤저스 시리즈와 캡틴 마블, 라이온 킹, 알라딘, 토이스토리까지 넷플릭스의 최대의 적으로 부상합니다.
결론
넷플릭스는 디즈니로 인해 최대의 고비를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꾸준한 자체 콘텐츠 제작과 수익으로 현재의 주가 220달러(2022년 7월 25일)를 유지하고 52주 최고가는 700달러(2021년 10월 29일 기준)이며 52주 최저가는 162달러(2017년 8월 18일 기준)입니다. 넷플릭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5 증가한 79억 7천만 달러,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5% 줄어든 1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가입자당 평균 매출은 증가했고 가입자수는 미국 내 130만 명 감소했고 아시아 가입자수는 증가 추세입니다. END코로나 여파로 많은 여행인구 증가로 집에서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코로나 이후 큰 폭의 감소 추세를 만들었고 이는 주가 하락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지난주 커뮤니케이션 섹터 감소는 사실상 이어졌고 오징어 게임을 이을 여러 K드라마들을 제작 방영하고 있고 이는 기대수익 증가로 이어져 당분간은 수익으로 이어질 전망이고 2022년 6월 새로운 바이러스 등장으로 다시 집에만 있어야 할 상황이 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달러 인상과 기준금리 증가와 경기 침체로 주당 700불까지 가지 않겠지만 빅 테이터 기반의 콘텐츠 제작과 반영은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겠지만 라이벌인 디즈니사의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이고 코로나 이전인 2020년 3월 300달러 이상은 가지 않을까 조심히 점쳐봅니다. 더불어 디즈니사도 같이 쌀때 조금씩 사놓는 것이 배당금도 받고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8월 세번째주 미국 연준 기준 금리 발표이후를 노려도 되지 않을 까 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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